전북특별자치도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역 교육의 동반자인 마을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 풀뿌리마을학교 마을강사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강사들의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마을강사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34명의 마을강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참여자의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마을강사들의 자기 치유와 창의적 사고 확장,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적용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강사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뿌리를 튼튼히 하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역량 있는 마을강사들의 상호 소통,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