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꿈빛관 준공식 개최

  해성초등학교(교장 이정수)가 어울림학교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해성꿈빛관 신축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이용하게 된다.

  1970년에 개교하여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해성초등학교가 마침내 해성꿈빛관이 새롭게 단장하게 된 것이다. 쾌적한 내부와 무대공간, 최신 음향 시스템, 깔끔하고 안전한 마루바닥이 구비되어 뉴스포츠, 배드민턴, 기타공연 등 방과후학교와 특기신장 교육이 보다 활성화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해성초등학교는 강당이 없어 우천시나 폭염, 황사, 미세먼지 경보시 체육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을 뿐 아니라 각종 교육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많아 실내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해성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해성꿈빛관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 9억여원을 지원받아 올 1월에 착공하여 8월에 준공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 교육장, 김도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임은아 총동창회장, 조명수 군산시 유·초등교장단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빈이 함께 하였다. 앞으로 이 아름답고 멋진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며 다양한 학습과 체육활동, 문화공간으로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하늘의 해처럼 밝고, 별처럼 아름다운 꿈을 키워 이세상의 각 분야에 진출하여 따뜻하게 빛을 비추길 희망한다”고 축사를 하였고 임은아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학생수가 계속 줄어 걱정이 많았는데 해성꿈빛관을 신축되고 후배들의 난타공연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해성초교가 오래도록 존속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