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옥구초등학교 잊지못할 하루를 만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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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옥구초 | 등록일 | 19.09.24 | 조회수 | 3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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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초등학교(교장 주광순)는 지난 9월 23일 전교생의 아이들과 잊지못할 하루를 보냈다. 오전 9시 10분 부터 시작된 1부 체육한마당과 오후 1시 10분 부터 시작된 2부 미태평양 공군 군악대 재즈 공연이 바로 그것이었다. 1부에서는 총 15종목에 이르는 다양한 종목으로 3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옥구초등학교 강당에 끊이질 않았다. 강당을 빼곡히 매운 학부모님들의 얼굴에서도 행복한 미소가 자연스레 번졌다. 6학년 김민수 학생은 "지금까지 했던 체육대회 들 중에 가장 즐거웠고 특히 자전거 릴레이를 할때에는 너무 스릴 넘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화장실에서 교장선생님과 만난 4학년 아이들은 무엇이 가장 즐거웠냐는 교장선생님의 질문에 "무엇하나 꼽을 수 없이 너무 즐거웠어요." 라고 답하며 이렇게 멋진 행사를 준비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이 공연을 위해 9월 18일(목)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태평양 공군 군악대 앙상블(Pacific showcase jazz ensemble, 15인조)이 환상적인 재즈, 락앤롤 공연을 선사했다. 1시간여 동안 총 10여곡을 선보이며 아시아권을 돌며 연주하는 그들의 실력에 강당을 찾은 많은 손님들이 큰 환호성을 보냈다. 이번 공연에는 옥구 주민들, 학부모님들 뿐 아니라 인근 자양중 전교생과 옥봉초 6학년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다. 공연 막바지에는 앵콜 요청이 쇄도하였고 모두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춤추며 공연을 즐기는 선진 관람문화도 볼 수 있었다. 키보드를 담당했던 숀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학교에 초청받아 공연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라고 밝히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옥구초 주광순 교장은 "진심이 담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선생님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이렇게 멋진 하루를 만들 수 있었다. 모든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큰 행사를 물심양면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 특히 미공군 군악대의 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웠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적 교류가 더 활발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9월 23일은 옥구초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2학기에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펼쳐나가는데 자양분이 되는 하루 였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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