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전국 본선대회에서 오봉초 4학년 김지민 어린이가 물로켓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올해 4월부터 14개 시·군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지역예선을 통과한 1,700명의 학생들이 공군사관학교에서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태풍이 부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김지민 어린이의 차분하고 집중력 있게 물로켓의 압력, 각도, 방향을 정확히 측정하여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다.

김지민 어린이는 지난 전북 예선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지난 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전국 1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김지민 어린이는 아직도 전국 1위를 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앞으로 과학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봉초등학교 정혜영 교장은 학생들에게 더욱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발전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