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엄마가 읽어준 그림책, 오감쌩쌩 독서힐링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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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당북초 | 등록일 | 14.06.23 | 조회수 | 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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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에서는 6월 20일(금)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과 관련된 오감쌩쌩 창의체험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당북초는 학부모 교육기부와 학부모명예사서가 사전에 학년별 수준에 맞는 그림책과 오감 교육활동을 선정하여 학급별로 3~6명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교육활동을 담임교사와 협력수업으로 진행하였다. 학부모와 교사가 협력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함께 진행하고 그림책과 관련된 오감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하며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한 점이 매우 흥미롭다. 학부모 참관 수업을 진행한 1학년에서는 ‘겁쟁이 빌리’를 읽고 자신의 걱정을 친구들와 이야기를 나누며 엄마와 함께 클레이로 걱정인형을 만들고 풍선에 나의 걱정거리를 써서 엄마와 꼭 껴안아 풍선을 터트리며 걱정거리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재밌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밖에도 2학년에서는 ‘장수탕 선녀님’에 등장하는 요쿠르트를 이용한 요구룽과일화채를, 3학년은 ‘난 네가 부러워’를 읽고 나사랑 거울 만들기를, 4학년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를 읽고 나만의 우산 만들기를 하였다. 또한 실과 교과와 연계하여 5학년은 ‘빨간 줄무늬 바지’를 읽고 가랜드 만들기와 6학년은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를 읽고 바느질을 하며 손지갑 만들기를 하며 그림책과 함께한 오감을 활용한 창의·인성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엄마이기에 독서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화려한 자료들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의 목소리에 학생들은 반짝이는 눈으로 그림책을 쳐다보았으며 그림책과 관련된 오감쌩쌩 창의체험활동을 엄마들과 함께 하며 아이들과 손을 맞잡고 소통하는 에듀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그림책 독서힐링교실을 체험활동을 준비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 아이들 앞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이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어렸을 때 우리 아이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주었던 때로 돌아가 용기내어 실감나게 읽어주려 노력했다”며 오감쌩쌩 창의체험 활동에 대해서도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하니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하고 함께 준비한 학부모교육기부단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 날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며 오감탐구와 생생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인성 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당북초의 류지득 교장은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자신의 끼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직업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뉴스 : http://www.newsgunsan.com/ngnews/ngNewsView.php?code=NG5&pid=33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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