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1일 아침 명상 '행복의 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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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5.11.21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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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2페이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삶의 질을 정의하고 측정하는 방식도 문화마다 다를 수 있고, 숫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이를 연구한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하버드대학교에서 행복에 대해 연구를 하였습니다. 하버드대생 268명을 80년 동안 연구한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사람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연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였다고합니다. 원래 학부생 남성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그들의 배우자 및 자녀 세대로도 확장되었습니다. 목표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장기적 답을 찾는데 있습니다. 연구에서 밝혀진 ‘행복하고 잘 사는’삶의 주요 조건들은 다음과 같이 나왔다고 합니다. 첫째, 관계의 질입니다. 가장 강력하게 드러난 결과는 ‘좋은 대인관계(가족,친구,지역사회)가 오랜 시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데 핵심이다’ 라는 점입니다. 가족, 친구, 배우자와의 만족스러운 관계를 위해 서로간의 상호신뢰,지지,격려 등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예컨대, ‘50세 무렵에 관계 만족도가 높았던 사람들이 8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고 행복했다.“는 식의 분석이 나와 있습니다. 둘째,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입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지하고, 인간관계 회피 및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은 행복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셋째, 물질적 부가 행복을 무한히 증가시키진 않는다입니다. 물질적 기반이 중요하나 물질,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행복이나 삶의 질 증가가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잘 살기 위해서 물질을 쫒기 보다는 물질 보다 더 ‘의미 있게 사는 것’에 초점을 두면 행복의 질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넷째, 노년일수록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강해진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과거는 더 긍정적으로 기억되고, 현재 순간을 더 음미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는 정서적,인지적 건강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관계는 자기관리의 한 방식이다’라는 연구진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물질적 목표(많은 돈, 높은 지위)가 전부는 아님을 인식하고, ‘관계, 의미, 건강’ 쪽으로 삶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을 위해선 ‘지금 나에게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에 시간을 투자하여 관계의 질을 높여 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단순히 가까운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및 공동체 속 참여가 행복의 질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남을 도울 때의 기쁨, 그리고 타인이 나에게 고맙다고 표현받았을때의 기쁨은 행복 더 배로 다가옵니다. 이처럼 여러분들의 장기적인 행복을 위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의 질을 높여보고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한 활동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 학생마당 ?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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