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일 아침명상 '상처와 정면으로 화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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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4.12.12 | 조회수 | 10 |
안녕하세요. 2-4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26페이지 ‘상처와 정면으로 화해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선 고독에 대한 두려움, 비판에 의한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그 상처 뒤에는 객관적 폭력, 즉 거부당했던 거부들이 있을텐데요. 우리 모두는 거부를 두려워하고 생존에 대한 위협처럼 여기게끔 태어났습니다.
특히 집단에서의 배척은 조롱당한 당시뿐만 아니라 그 후로도 오랫동안 혼자 있게 될 때마다 무서운 고립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차츰 덜 느껴야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자신의 비범함과 주변 환경의 규범 사이에서 솜씨 좋게 항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삐뚤어진 인간이 여러분의 특별함을 알아차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여러분 본연의 모습을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여러분을 따돌리기 위해 무리를 조직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 여러분은 살아남기 위한 반응 양식을 잘 개발해야합니다. 낙마 사고 후 승마 공포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곧바로 슬슬 말을 타기 시작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사람들을 멀리 해서는 안됩니다.
믿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마트나 편의점에 가서 우연히 마주친 다른 손님과 말을 섞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만나기가 여의치 않다면 몸이라도 많이 움직여 봅시다.
이 기회에 내 방 청소를 하든가 오래전부터 뭐가 들었는지도 잊어버린 내방 내 책상 서랍을 한번 정리해 봅시다. 거부의 경험이 “아, 개운하다! 그 망할 00이 때문에 오랜만에 방 청소를 싹 정리했네!”라는 식으로 되레 만족감의 기회를 줄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고립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집단에 감정적으로 몰입하기보다는 되도록 다양한 사회적 조직에 몸담고 다층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내가 겪었던 상처를 승화시키는데 좋다고 합니다.
우리도 한번 누군가에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평소에 하지 못한 정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잠시 그 환경에서 나와 믿을 수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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