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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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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아침명상 '비판에 대처하는 자세'
작성자 김웅장 등록일 24.12.12 조회수 8

안녕하세요. 2-3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25페이지 비판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세상에는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보통 사람들은 더 나아지기 위해 비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판을 계속 듣다보면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는 데서 좌절감을 느낍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여러분 못지않게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자신에게 금지하는 행동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아내어 비판하고 있어!’라고 말입니다.

  

예를 들면 선정적인 옷을 입고 온 여자를 흉보는 사람은 섹시하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개인적 금지를 드러내는 셈입니다. 비난이 신랄할수록 그 사람의 자기검열은 강력합니다.

 

누구를 비판하게 되거든 자신의 비판에서 개인적인 금지들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스스로 살펴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에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사람의 개인적 금지가 무엇인지 마음속으로 해독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보통 사람은 여러분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존재를 파악할 수 없는 사람, 여러분의 종합적인 시각을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믿을 만한 피드백을 기대할까요?

 

그가 여러분에 대해 하는 말은 파편적이거나 왜곡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그의 비판은 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가 당신에게 안정감이 없다고 비판하거든 그는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그가 당신에게 너무 감정적이라고 하거든 저 운 좋은 녀석은 유유자적한 편도체를 타고나서 감정의 격량에 좀체 휘말리지 않는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사람들과 말마따나 어떤 비판들은 여러분의 발전에 귀중한 지표가 됩니다. 여러분이 그 비판들을 정체성 단계가 아니라 행동 단계에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고무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비판을 피드백 정도로 참고하여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러한 비판을 제공한 사람에게 감사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판에 수긍할 수 없겠거든 그냥 소박하게 당신 생각은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상대의 지적이 나의 특성 중에 하나라면 오히려 반가워하십시오.

 

그 사람도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본 것입니다.

그러니 멋지게 미소 지으며 맞장구를 쳐 주기를 바랍니다. ‘, 맞아요. 제가 좀 과한 데가 있죠.“ 라고 말이죠.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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