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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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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 아침명상 "자신과 화해"
작성자 김웅장 등록일 24.10.07 조회수 22

안녕하세요. 2-2반 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18페이지 자신과 화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선 화가 났을 때 분노의 대상은 어디로 향해 계시나요?

 

상황마다 분노의 대상은 다른 방향으로 향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누군가에게 향한 분노가 때로는 자신을 향했던 것임을 깨닫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토록 화가 났던 이유가 자신이라는 사실에 더 화가 나지만, 신기하게도 그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고 나면 화는 점차 누그러질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이 너무도 괴로운 이유 중에 하나는 그 출처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분노로 인해 만들어지는 모든 감정이 결국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화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습니다.

외부에서만 화를 찾으며 세상을 원망하고 흔히 말하는 분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올바른 대상이 아닌 곳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면 그 사람이 바라보는 세상은 더욱 어두워집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로 인해 어지럽고 난폭해진 세상을 뉴스에서 많이 봤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자기 자신의 분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면 잠시 분노를 멈춰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분노, 화가 어디로부터 생겨났는지 잠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분노가 죄 없는 사람들을 향해 화살처럼 날아가지 않고, 무고한 사람의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가 우리 자신의 분노를 잘 알아봐주고, 이해해주고 잘 다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분노가 향해있다면 자기 자신과 화해를 먼저 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는 괴로워하지 않고 누구도 괴롭히지 않으며, 인생을 사는 동안 내내 사랑이 있는 일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고 돕는 것이 때로는 세상을 돕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세상의 모든 화가 개인에게 오래 머무르지 않고, 타인에게 화가 향하지 않으며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화가났을때는 잠시 심호흡을 하고 화를 누그러뜨리고 난후 나의 분노, 화가 어디로부터 생겨났는지 잠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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