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 아침명상 "실컷 울고, 실컷 웃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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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4.10.07 | 조회수 | 13 |
안녕하세요. 2-1반 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17페이지 ‘실컷 울고, 실컷 웃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선 웃고 계시면서 살고 계신가요?
웃지 못하고 혼자 홀로 울면서 슬픔과 우울한 감정을 지니고 계시는 분들은 언젠가 슬픈 감정을 보내주게 되고,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며, 모든 걸 인정하며 다시 원래의 일상을 되찾게 되는 경우가 온다고 합니다. 기간이 다를 뿐, 어떤 일이든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불행할 때 행복해지는 상상을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이 시기가 모두 지나갈 거라는 사실 하나만을 믿으면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봤으면 합니다. 힘든 시기에 온전히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신의 감정을 회피하고, 자꾸 밖으로만 돌면서 당장 외로움과 고독함을 어떤 것으로라도 채우려고 하지만, 그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의 해결책이 아니라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힘든 시기에 가장 좋게 보내는 방법은 혼자 보내는 시간과 자신이 믿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것입니다.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진짜 내 마음을 알게 될 수도 있고 조금은 치유가 될 수도 있으니 소중한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을 먼저 온전히 혼자서 풀고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그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괜찮아질 거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껏 힘들어하는 지금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고, 울지 않고 잠에 들 수 있는 밤이 올 것입니다. 깊은 곳에 잠식해있던 행복 같은 감정은 녹슬지 않고 낯설지만 벅차게 우리 품으로 꼭 돌아옵니다. 그렇게 돌아온 것은 다시 꼭 안아주면 되고, 살면서 불행한 일이 불현 듯 찾아오듯이 행복도 가끔은 아무 대가 없이 내 품에 들어온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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