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 아침명상 "나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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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4.10.07 | 조회수 | 8 |
안녕하세요. 2-6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16페이지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선 ‘나의 삶’을 살고 계신가요? 가끔 ‘나의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으신지요?
우리가 ‘나의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사는 경우는 타인의 눈치를 보거나 타인 을 지나치게 의식할 때 ‘나의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사는 것처럼 느낀다고 합 니다. 진정한 ‘나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보이는 모습에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다른 사람의 삶을 끊임없이 부러워하는 것. 그럴 상황 이 아님에도 눈치를 보는 것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진정한 ‘나의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는 일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자신에 대 해 돌아보고 점검하는 일은 결국 ‘자존감’과 민접한 관련이 있다고합니다. 정신없이 의식하고 질투하는 사이에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지고 ‘타인에게 보이 는 나’의 삶을 살았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투나 부러운 마음을 가지는 건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정도에 따라 내가 없어지거나 더 나로 살게 되는지가 결정됩니다. ‘중간만 하자.’라는 말이 있지만 살면서 ‘중간이 제일 어렵다.’는 말로 생각이 바뀝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만큼은 꼭 중간으로 가져야 합니 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나’만이 존재해야합니다.
누군가를 따라 하는 삶, 누군가를 의식해서 억지로 바꾼 삶. 누군가가 좋다고 하는 것을 자신의 가치관으로 두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삶, 그것이 좋다는 환 상도 나름의 안정감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것도 다 한때라고 합니다.
그 시기가 지나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을 감추고 없애며 얼마나 ‘나답지 않게’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남들이 좋다는 것을 듣고 따라 할 수는 있습니 다. 하지만 정보를 얻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 는 채 타인의 가치관으로 스스로를 휘감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신과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답답하고 자신을 옥 죄는 날이 올수가 있습니다. 먹고, 쓰고, 입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소중한 자 신이 꼭 직접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럴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남의 눈치를 보는 경우 가 많습니다. 특히 직장과 학교 같은 꼭 필요한 단체생활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며 그 사실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당연히 사회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눈치는 필요하지만, 늘 과하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 또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만들어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 불만이 생기는지 알고, 그 불만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의 대처가 빠르고 문 제를 크게 만들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서 화가 나는지 잘 모를뿐더러 불만 또는 트러블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없다면 그 상황은 좋지 않는 방향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얼핏 문제 해결 능력의 차이인 것 같지만, 더 깊게 들어 가 보면 내면의 자신이 원하는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해놓지 않은 경우가 많습 니다. 자신이 원하는 마음의 소리를 귀 기울여 잘 듣고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 어두면 분명히 어떤 상황에서의 생각과 대처가 달라질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표현해야 할 때 표현하지 않으 면 언젠가 진짜 나로 살아가는 법을 잊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봐주지 않습 니다. 건강한 관계, 건강한 삶을 만들려면 자신만의 가치관이 탄탄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앞으로 남을 위한, 남에 의한 삶이 아닌 나로 인한 삶을 살아 보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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