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 로고이미지

명상자료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24년 7월 8일 아침명상 "인간관계"
작성자 김웅장 등록일 24.07.11 조회수 53

안녕하세요. 2-2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10페이지 인간관계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선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끼실 때가 있으시나요?

다들 한번씩은 회의감을 느껴봤던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항상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지만, 그건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 이유는 서로 대화하다보면 다른 가치관들이 충돌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름을 인정하는것도 지치고 그래서 차라리 혼자가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끼는 시기 또한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좋을까요?

역설적이게도 헤쳐나가지 않는게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쏟을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는 정해져있습니다. 가끔 그걸 초과하게 되는 시기가 오는데, 그럴 때 굳이 무엇을 더 하기보다는 한 발자국 떨어져서 내가 유지하고 있던 관계를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얼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었는지, 그게 괜찮았는지, 괜찮지 않던 이유가 무엇인지 차분히 떨어진 곳에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려고 할수록 정답과는 멀어집니다. 한걸음 떨어져서 보는 관계와 내 모습이 진짜 나일 수 있고, 그렇게 돌아보다 보면 그 관계에서 해야 하는 노력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또 가끔은 더 이상 다른 노력은 필요하지 않고 관계 정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멀리 떨어져서 관계가 아닌 자신의 생각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며 관계를 새로 정리해보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닥이 났던 에너지도 충전이 됩니다.

사람은 항상 누군가와 함께일 수 없지만 반대로 항상 혼자일 수도 없습니다.

충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내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고 또 살아가는 동시에 대처하고 싶지 않은 인간관계에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힘들 때마다 타인에게 향하고 있던 마음을 잠깐 떼어내서 나의 마음을 살펴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2024년 8월 19일 아침명상 "페르조나"
다음글 2024년 7월 1일 아침명상 "좋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