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 아침명상 "페르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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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4.09.06 | 조회수 | 16 |
안녕하세요. 2-3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12페이지 ‘페르조나’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선 솔직해질 수 없었던 순간들이 있으시나요?
다들 한번씩은 솔직해질 수 없었던 경험들이 있을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많은 가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솔직한 사람이어도 분명 남들에 게 보여주지 않은 부분은 존재합니다. 이야기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은 진짜 자 신의 모습을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알고 있지만 보여주지 않은 사람과 몰라서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수많은 가면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거나 버리고 싶어 하 거나, 가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면이라는게 보여줘야 할 것을 숨긴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어느 정도의 가면 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나를 감추는 가면은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데에 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누구도 잃지 않는 가면’을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우리 가 제대로 솔직해질 수 없었던 이유는 “내가 솔직하려는 이유를 잘 모르기 때 문”이라는 것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어설픈 자기방어를 이유로 앞세우며 솔직함으로 포장하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 들을 속이고, 또 자신을 속이다보면 결국 진짜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 다.
그리고 진짜 내모습도 아닌 나를 보여주고 또 감추기 위해 새로운 가면을 만 들게 됩니다. 자신이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솔직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느낀다면 어느 쪽이든 꼭 한번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뭘 숨기고 있는 지, 진짜 나를 보여주고 있는지 말입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면서 보여주지 않는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보 여줄 수 없었던 것인지에 대한 자가 진단이 끝나면 내가 정말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감춰진 가면을 만들면 됩니다.그렇게 자신이 만든 ‘누구도 잃지 않는 가면’을 쓰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기 자신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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