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30분에 방송실로 내려가기.

8시40분에 명상 시작.

안녕하세요. 2-1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9페이지 ‘좋은사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좋은사람’이 되기위한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좋은 사람이 되기 전에 그 기준을 분명하게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싫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사람의 기준에 따라서 자신을 판단하고, 그 기준에 따라서 살아가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원하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싫다고 합니다. 당연히 싫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믿던 가치관을 자신이 만든 게 아니니깐요.

좋은사람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그 사람마다 좋은사람의 기준을 정하기 전에 많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가치관을 통해 좋은사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좋다는 기준에 따라 맞춰서도 살아보고 나만의 생각으로도 살아본 후에 정말 변하지 않을 나만의 가치관을 만드는것입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의 ‘좋은 사람’의 기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겠다는 다짐,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들은 먼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만드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과 교류를 하거나 상호작용을 할 때 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말은 남들이 만든 기준의 좋은 사람입니다.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사람의 기준에 맞춰서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각자 다른 가치관에 따라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의 기준에 어긋나면 나쁜 사람이 될 수 도 있다는건 허무합니다.

하지만 나 또한 나의 가치관대로 누군가를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곁에 두어야 할 사람과 멀리해야 할 사람을 구분짓는 것은 꼭 필요하고 그 가치관이 자신의 기준에서 올바르다면 바로 그게 정답입니다.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