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7일 아침 명상 2-6반 실장 OOO "정보와 거리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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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2.10.20 | 조회수 | 97 |
안녕하세요. 2-6반 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20페이지 ‘정보와 거리두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SNS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SNS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쓰고 업로드하는 장점이 있지만 ‘SNS 피로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할 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2015년 SNS와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에서 ‘페이스북’을 주제로 한 실험입니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 1095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일주일 후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A그룹과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B그룹 실험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평소 페이스북을 어떻게 이용하는지(포스팅 횟수, 이용방법, 접속 빈도 등), 현재 생활의 만족도와 감정 상태 등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일주일 후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B그룹은 현재 생활, 인생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감정까지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남의 글을 보기만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헤비유저(접속 빈도가 높고 이용시간이 긴 사람) 가운데 다른 사람의 포스팅을 부러워하던 사람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은 ‘사회 비교’를 하는 동물입니다. 즉, 주변을 관찰해 자신이 있는 위치를 명확히 하려 합니다. 이런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SNS를 자주 사용하면 지나친 비교로 인해 감정이 흐트러지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포스팅한 글에 사람들의 ‘좋아요’가 몇 개 달리는지 신경 쓴다거나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사람들은 SNS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경향이 있다면 SNS사용 횟수를 줄이거나 일정 기간 접속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주변에도 SNS를 끊은 사람들이 있는데 ‘안 하니까 속이 편해졌다’, ‘SNS에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으면 고민하고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심란하거나 지쳤을 때는 정보량을 줄여보는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 학생마당 ?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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