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내아이의 마음건강 지키기(학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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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미 | 등록일 | 22.06.02 | 조회수 | 113 | |||||||||||||||||
1. 관련: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2.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학생들의 정서적인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소중한 내 아이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부모의 마음 지침을 알려드립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아이에게 도움을 건네야 합니다. 부모가 느끼는 당혹감을 직접 표현하거나 성급히 자녀를 훈계하려 들지 마십시오.
자해 행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뇌에 도파민이나 엔도르핀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해서 진정되는 느낌이 들지만 정작 자기 감정 조절 연습의 기회를 잃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해가 습관적이고 만성적으로 될 위험성이 있지요. 하지만 자해가 그러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해서 아이를 비난하며 책망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자해한 이유와 최근 겪고 있는 어려움에 관해서 판단이나 비난 없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1) 반드시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2) 아이가 죽고 싶다고 이야기한다면 매우 당황스럽겠지만 일단 충분히 들어주시고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언제부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물어보세요. 혹시 구체적인 계획을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하려고 했는지, 죽으려는 행동을 시도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이 자살의 위험을 높이지는 않습니다. 3) 문제의 심각성을 부정하지 않고 아이의 관점에서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죽겠다’라는 아이의 말이 단순한 투정으로 느껴지더라도 아이에게 그 문제는 삶과 죽음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 서서 진지하게 이해하고 고통을 나누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4) 표현을 한 자녀에게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5)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전달하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세요.
6)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이의 요구 조건을 일부 들어주기도 하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처방입니다. 7) 신속히 조처합니다. - 만일 어느 시점에서 자살을 감행하려는 전조나 불안한 기운을 느낀다면 주저하지 말고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 특히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아이가 다시 자살 생각을 하는 경우, 혹은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거나 시도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2022년 6월 2일
군 산 영 광 여 자 고 등 학 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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