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7일(금) 김제교육장배초,중학교육상대회가 중앙초등학교(트랙경기)와 금성여중(필드경기)에서 열리어 본교 학생 11명이 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경기결과는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100m 2위, 800m 2위, 높이뛰기 3위를 차지하여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4월 20일은 제 38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장애인의 날.
우리학교에서는 장애인과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더 이해하고, 더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플랜카드와 장애인의날에 대한 안내문, 관련 웹툰을 게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에서 제작된 장애인식개선 청소년드라마 "반짝반짝들리는"을 시청하고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학교생활에서 우리가 배려해야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김제여중은 올해로 4년째 참학력학교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참학력이란 배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삶에 진짜 도움이 되는 학력인데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이나 협업능력과 같은 것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는 수업을 여러 과목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학력학교 운영의 주요 과제가 "학습공동체로 성장하기"인데, 교사동아리 공동체로 함께 탐구하고 토론하며 참학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모여서 독서토론도 하고 수업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며 같이 연수도 받고 배우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첫 독서토론 활동을 학교에서 가까운 카페에서 하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책 내용도 좋고,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책은 이민규 저, 지치지 않는 힘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도 읽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김제여중 한문과에서는 2학년 학생들의 수업 15. "부모님 계시거든" 단원을 학습하고 不孝父母 死後悔라는 주제로 모둠별로 부모님께 효도를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한자어를 활용해 표현해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계기로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는 김제여중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제여중 도서실이 현대화 사업으로 후관 2층에서 본관 1층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발명센터의 교육청 이전으로 예전 발명실이었던 교실 2칸 공간을, 지난 1월부터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기존 도서실 서가와 책을 옮겨왔습니다. 김제여중과 도서실을 사랑하고 봉사정신이 강한 도서부 학생들을 비롯한 김제여중 학생들의 땀방울로 책들이 제자리를 찾아 비로소 자꾸 가고싶어지는 도서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길잃은 나그네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북극성"처럼, 인생의 길을 알려줄 수 있는 김제여중 학생들(책book에 극성인 학생들)의 도서관, "북극성"이라는 이름도 도서관이름공모와 학생참여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욱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문화 복지 공간으로서, 김제여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