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ㅗ ㅁ의 향기로 서로의 마음을 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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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복 | 등록일 | 22.04.22 | 조회수 | 274 | |||
산들은 연한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꽃이 좋은 봄날 오늘! 따사로운 봄 향기를 여러 학부모님께 전합니다. 평교사, 교감일 때와는 다르게 ‘교장이 되어 퇴근할 때 학교를 주머니에 넣고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상황이 지속되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심초사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5월 초부터 앤데믹상황이 드디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라는 책을쓴 리처드 도킨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보호하면 그 남이 결국 내가 될 수 있다.’ 즉, 배려와 이해심으로 남을 도와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공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요? 사랑, 우정, 돈, 부동산, 자동차등 많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호의 약속이라 생각 합니다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고, 친구는 우정을 약속한다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약속하나요? 아마 그 약속은 학생들의 꿈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누구 일까요? 실력있는 선생님? 마음이 좋은 선생님? 우리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선생님? 예 다 좋은 선생님이지요. 그러나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선생님입니다. 우리 교직원들은 “교육(敎育)은 차이(差異)가 아니라 가치(價値)”다는 명제를 가지고 학생, 학부모님과 소통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랍니다. 오늘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기 위해 참석하신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2022.4.22. 학교장 김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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