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베풂’ 봉사단 첫 봉사활동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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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리나 | 등록일 | 09.07.16 | 조회수 | 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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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과 11일 첫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와 베풂’이라는 이름으로 조직된 본교 봉사단은 봉사단 참가 신청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됐다. 본 봉사단은 형식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하자는 취지 하에 조직된 것이다. 봉사단원들은 연간 4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독거노인 및 장애우에게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 금번 활동은 ‘참여와 베풂’의 첫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 활동에는 1학년 봉사단 일부가 참여했으며 ‘10일 쿠키 만들기’와 ‘11일 쿠키 전달 및 자림원생과 함께하는 외부활동’ 순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 첫날인 10일에는 봉사단원 20명과 학부모 4분, 여러 선생님들이 참여, 자림원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쿠키 및 수정과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 활동은 본교 가사실에서 14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이뤄졌다. ![]() 학우 5명 정도가 한 팀을 이뤄 분업화 방식으로 쿠키를 만들었으며, 학부모님 4분은 수정과 만들기에 큰 도움을 주셨다. 장시간 이루어진 조리활동에 지칠 만도 했지만 봉사단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본 활동에 참가한 1학년 주보라 학우는 “학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 11일에는 봉사단원 19명이 자림원을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학우들은 장애우와 삼삼오오 짝을 이뤄 과학체험활동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학우들은 본교 동아리인 C&C가 진행한 달고나 및 여러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에 자림원생과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전날 준비한 쿠키 선물은 자림원생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본 봉사활동은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자림원생들과 친해진 학우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당일 봉사활동을 마치며 1학년 임현주학우는 “봉사시간이 짧아 아쉬웠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금번 봉사활동은 봉사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을 바꿔주었다. 형식적 봉사활동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봉사활동에 학우들은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본 봉사단은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워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활동의 참 묘미를 느끼는 근영인이 되길 바란다. -소리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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