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새출발 새다짐' 재학생 수련활동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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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인 | 등록일 | 07.11.22 | 조회수 |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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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활동 중 선배들과 대화 본교는 2005년 2월1일부터 3일(3학년 1-2일, 2학년 2-3일)까지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2, 3학년 진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 학생들은 주로 입시 설명회와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고 2학년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본 예절 의식을 함양하는 데 수련 활동의 초점이 맞춰 졌다. 수련 활동의 구체적 내용은 수련원장님의 환영인사와 교감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후 구호와 수련예절을 익히는 입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어 입시설명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알지 못했던 대입 전형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입시설명회가 끝나고 간단한 프로그램설명 후에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 학생들은 선배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주요 대학에 입학한 6명의 선배님과 함께 한 이번 시간은 재학생이 질문은 하면 그에 응답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재학생들은 '수시준비, 평소 학교생활, 수능날 먹은 도시락'등 평소 궁금해 하던 많은 질문을 하였다. 이에 선배님들은 자신감과 노력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였고 공부 외에 여러 경험을 쌓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대답하였다. 선배님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선배님과의 대화시간 후에는 유스호스텔에서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졌다. 먼저 행위예술의 한 종류인 '타악퍼포먼스' 프로그램이 행해졌다. 타악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정통 락을 직접 연주해본 학생들은 나아가 아리랑을 부르며 연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번째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학생들은 '협동블럭쌓기'를 하기 위해 소강당으로 이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무블럭을 가장 놓게 쌓는 반이 이기는 게임으로 반의 담합이 중요시 되는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고공할강'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 이는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놓은 곳에서 뛰어 내림으로써 담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었다. 눈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멋지게 활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 프로그램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열심히 활동한 후 먹어서인지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식사를 끝낸고 학생들은 숙소에서 잠시동안의 휴식을 가진 후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야외장으로 갔다. 하얀눈이 내리는 가운데 이루어진 캠프파이어는 근영인 전체가 커다랗게 원을 만들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 시간이 끝나고 자아성찰의 시간, 촛불의식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촛불의식을 통해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모악산의 밤'을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수련원에서의 하루를 마쳤다. 둘째날 아침, 간단한 숙소 정리 후 아침식사를 하였다. 아침식사 후에 마음을 열고 크게 하나되기 두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일명 '잠수함 폭파작전'으로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중 협동, 단결이 가장 중요시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함장, 사수, 쫄병등 반 모두가 참여하는 단결된 근영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마지막 프로그램을 마침으로써 모든 활동이 끝나고 퇴소식일 거행되었다. 교육장님의 환송의 말씀 후 교가를 부름으로써 1박2일의 오리엔테이션이 막을 내렸다. 이번 오래엔테이션에서 처럼 하나된 모습을 잃지 않는 근영인이 되기를 바란다. 2005.2.4 글 김나래 사진 정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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