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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대입 모의 수능 고사'
작성자 이종인 등록일 07.11.21 조회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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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수능 모의고사는 전국의 87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6만 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제 시험 시간표에 맞춰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근영여고에서도 재수생을 포함해 총 600 명이 시험에 응시해 시험을 치렀다.

시험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 었지만 영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언어영역은 교과서나 참고서에 수록되어 있던 지문들이 많이 등장하였고, 수리영역은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기본공통과정인 10단계까지의 학습내용을 수학Ⅰ, Ⅱ의 내용과 결합해 출제했으며, 외국어 영역은 어휘 수준이 높아지고, 지문 역시 길어졌다. 그 외 탐구영역은 과탐의 경우, 과학과 관련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활용했고, 사탐 역시 시사 현안을 상당 부분 반영해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탐구 영역은 예년과 시험 방법이 달라 약간의 혼선을 빚는 부분도 있었다.

이번 시험에 가장 관심을 모았던 <교육방송>반영 비율은 80%가 넘고, 적중도 역시 높았으나 <교육방송>의 내용과 교과서나 참고서의 내용 중 중복되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꼭 <교육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문제를 푸는데 큰 지장이 없도록 출제되어 기대만큼 큰 효과는 나타내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현직 고교교사 출제위원 비율을 늘리고,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수능에서 학교 교육을 적극 반영할 것을 예고했다.

▽시험관리=답안을 잘못 표기했을 경우 지금까지는 새 답지에 작성하도록 했으나 이번 모의고사부터 수정용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원은 모의고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수능시험에서도 수정 테이프 사용을 허가할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3일 수험생에게 통보되는 성적표에는 영역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한편 평가원은 2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ice.re.kr)와 팩스(02-3704-3690)를 통해 모의고사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의 신청은 실명으로 해야 하며 제목에는 ‘영역(과목)·문형·문항번호’를 적어야 한다.

모의고사 정답은 2일 공개되지만 평가원은 이의 신청 내용에 대해 검토한 후 14일 오전 11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된 정답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4. 6. 3

취재 박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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