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미래를 여는 교육-우리학교 방송 2016.12.29특성화 교육이 미래를 바꾼다. *방송내용 바로가기 ☞ => 미래를 여는 교육(특성화 교육이 미래를 바꾼다)를 클릭하세요. 1. 우리학교 EBS <연중기획-미래를 여는 교육> 방송 안내2. 내용 : EBS <연중기획-미래를 여는 교육>은 청소년 관련 창의, 인성, 진로진학, 봉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나 단체를 소개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55분간 심도 있게 다루는 토크쇼 형식의 방송입니다. 가. 프로그램명 : EBS <연중기획-미래를 여는 교육> 나. 방송일시 및 매체 : 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낮 12시 45분 예정 (1) EBS TV 매주 목요일 12:45 (2) EBS 2TV 매주 토요일 14:00 (3) EBS PLUS1 매주 일요일 22:50 (4) EBS PLUS2 매주 금요일 13:20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KG-GEMSTONE 이스포츠팀 창단식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KG-GEMSTONE 이스포츠팀 창단식일시 : 2015년 3월 6일(금) 11시장소 : 4층 강당기사내용 바로가기 ☞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 / 새전북신문 / 경향게임스 / 뉴시스 / 아시아뉴스통신 /스쿨iTV / 한국문학세상 / 교육연합신문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KG-GEMSTONE 프로 구단 창단식을 국내 유일의 게임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3월 6일 이형규 전라북도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전라북도의원, 김용찬 완주군의회부의장,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 박두순 한국정보처리학회장, 게임관련 대학 교수들을 비롯한 이스포츠 관계자들과 전라북도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KG-GEMSTONE 프로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리그오브레전드를 주종목으로 정광호구단장(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장)을 중심으로 이유찬감독(전 스파키즈 감독, 현 전남과학대학교 이스포츠학과 교수, KG-GEMSTONE 컨설팅)이 이끄는 프로구단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서 결성된 것이다.KG-GEMSTONE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재학생 12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e-Sports가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로 인정됨에 따라 e-Sports의 저변 확대와 디지털시대의 여가 문화 육성을 통한 e-Sports 활성화에 앞장서서 활동할 계획이다.국제 이스포츠협회 회장과 한국 이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의원은 영상 편지를 통해 “발전과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중추적인 일꾼이 되어 세계를 누비는 게임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해럴드경제
출처 : 서울신문 TheSeoulShinmun 한 고등학생이 전문 게임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합니다.
놀란 담당자들도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고등학생이라서 어떤 질문이 라던가 게임의 어떤 포인트라던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깊이가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거의 게임 개발자 수준만큼 어떤 핵심적인 요소들을 지적을 하고 요소들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성정국/게임개발업체 책임연구원]
학력보다는 실력이 존중받는 사회. 세계적인 게임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게임과학고를 찾았습니다.
전북 완주군 대둔산 아래 조용한 시골 마을학교. 2004년 개교 당시 50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학생이 늘어 현재 학생 300명이 교사 50여명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게임에 관한 모든 분야를 전문가 수준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소리의 파형을 이용해 게임에 사용되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사운드디자인과, 미래의 프로게이머를 양성하는 e스포츠과, 직접 그림을 그려 공간지각 능력을 기르고 게임에 필요한 그래픽 이미지를 만드는 3D 애니메이션과 등 6개 전공이 있습니다.
"뎃생을 하니깐 포토샵에서 3차원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게 훨씬 수월한 것 같아요." [김희진(17)/그래픽과 2학년]
실무적인 교육 덕분에 2학년이 되면 한 팀을 이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이릅니다. 이를 바탕으로 1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는 청소년 창업센터와 앱 창작터를 만들었습니다. 학급 편성도 전공과목 구분 없이 반 편성을 해 학생 간 소통을 이뤘습니다.
"다른 전공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다른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이준형(16)/그래픽과 1학년]
졸업생 100명 중 10%는 미국과 중국 등에 유학생으로 선발됩니다. 학교 선택부터 여권수속까지 모든 부분을 학교가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학생들의 영어 능력향상을 위해 학교 내 간판을 전부 영어로 제작하는가 하면 영어강의를 매일 1시간씩 의무적으로 합니다. 또한 해동검도와 체육시간 등을 통해 컴퓨터에 지친 몸과 건강을 챙깁니다.
"아침 일찍부터 검도하다보면 운동도 되고, 손목 힘도 길러져서 손목 보호도 되고 여러모로 도움 받고 있습니다." [오지후(17)/게임 개발과 2학년]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 전라북도 영어 올림피아드 동상과 지방기능경기대회 각 부분 금·은·동상 그리고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오늘의 게임 명문고가 되기까지는 2004년 부임 이래 독자적인 교육을 위해 정부 예산도 마다한 정광호 교장의 뚝심이 있었습니다. 대학교수와 대학원장, 한국게임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게임 산업의 미래를 확신하게 됐다고 합니다.
"미국의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처럼 한국에서도 10대에 세계적인 스타가 나올 수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우리 한국과학고를 통해 배출하고자 세웠습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청년 취업이 문제인데, 한국게임과학고의 교육을 통해서 청년 실업을 해결하고자 이 학교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정광호/한국게임과학고 교장]
IT강국 한국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게임과학고에서 한국의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배출되는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