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학생 들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출발하여 수원화성을 방문했습니다.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에서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전쟁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저녁식사후에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재능을 뽑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기대하던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다양한 놀이기구와 동물들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셋째 날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한 서울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모둠은 사전에 계획한 코스에 따라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며 자율적으로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고, 함께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