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오월, 동향의 산야는 무릉도원이 여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신록이 푸르러지는 것처럼 우리 동향 어린이들 모두가 새롭게 변화 되어 가는 모습이 오월의 산야처럼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오월은 어린이날이 있어 보배스럽고, 어버이날이 있어 더욱 효성스럽고, 스승의 날이 있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농사지을 때 거름의 3요소를 골고루 논밭에 제공하여 풍성한 곡식을 거두듯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여러 손길이 골고루 닿아야만 원만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향초등학교 전 구성원이 모여 우리들만의 멍석을 폈습니다. 바쁜‘삶’의 연속이지만 참석하셔서, 우리 어린이들이 새싹처럼 자라는 모습을 보시고 학부모들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기뻐할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싱그러운 오월에

◑ 때 : 2017년 5월 19일(금) 오전 9시 00분~12시 30분

◑ 곳 : 동향초등학교 강당

동향초등학교장 하 향 자 동향초등학교운영위원장 유 승 룡 동향초등학교학부모회장 오 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