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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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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8호 장애인의 날 가정통신문
작성자 이진아 등록일 17.04.20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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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봄비로 온 세상이 푸르게 물들어 가는 봄입니다.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는 4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에 대해 간단히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1972년부터 한국신체장애자재활협회(현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4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하여 민간행사를 추진하오고 있었습니다.

1981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세계 장애인의 해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14201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정부행사로 개최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정부의 법정기념일 축소 방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받지 못하다가, 198912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부터 420일이 장애인의 날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4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7년 동안의 장애인의 날 슬로건을 보면 장애인식의 방향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0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 -‘편견, 부끄러움의 또 다른 이름’(2010)

31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 -‘편견은 차별을 낳습니다.

배려는 평등을 낳습니다.’ (2011)

32장애인의 날 슬로건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2012)

33장애인의 날 슬로건 -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2013)

34장애인의 날 슬로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2014)

3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2015)

36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 우리함께 맞춰가요하나. 말할땐 눈높이를, . 걸을 땐 발걸음을(2016)

36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 현재 모집중

 

장애이해의 시작은 편견을 버리는 것입니다. 동정이 아닌 배려를 통해서 다 함께 가는 사회 복지의 한 축으로 이해해 주시면 보다 나은 새 삶의 동행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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