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태체험학습장 가을풍경"을 소개합니다.

 본교 '학교 텃밭'에서는 '호박, 가지, 오이고추, 일반고추, 토마토, 수박, 참깨, 참외, 오이' 등이 무더위를 이겨낸 후 때를 맞추어 가을배추와 가을무, 대파, 쪽파 등으로 옷을 바꿔 입었으며,

테니스장에서는 울타리에 '능소화'가 고운 자태를 뽐내다 꽃이 지고 있으며, 가운데 터널에는  '수세미, 작두콩, 조롱박, 여주 등'이 튼실한 모습에서 어느새 노오란 모습으로 가을옷을 갈아 입었답니다.

이 모든 모습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었으며, 매일 아침저녁으로 두 분의 선생님이 지극 정성으로 찾아주는 발소리를 듣고 잘 자라난 듯 합니다.

 본 사업은 전라북도교육청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학교생태체험 학습장 유지, 보수 사업"으로,  지속가능 발전교육과 기후변화에 유연히 대처하고자 하는 본교 유네스코학교 실천 및 학교교육과정을 접목한 결과로 자평하고 싶습니다.

 가을배추가 자란 후에는 12월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김치나눔 행사도 소박하게 계획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