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생(19명)과 교직원(7명)은 중국 남경시 대외문화교류국 초청으로 남경시를 방문하여, 2018.5.23.(수)~ 5.26(토)까지 3박 4일 동안 교과통합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방문 동안 본교 학생들은 금릉중학교를 방문하여 오카리나 연주와 한글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난징 박물관과 중화민국의 창시자인 손문 선생이 묻혀있는 중산릉을 관람, 일제의 침략 장면이 그대로 남아있는 ‘남경대학살 기념관’과 ‘남경 이제항 위안소 유적진열관’ 등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 소규모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4대 고도인 남경 문화 체험과 일본 침략의 아픔이 남아있는 현장 방문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끝으로, 중국 현장체험학습은 사제동행 주제교과통합 현장체험활동이라는 교과별 융합수업의 방법으로 전개하여, 다변화 시대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학교의 교류 경험과 역사적인 현장 방문 소감을 모둠별 수업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