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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관련 도서

이름 최지승 등록일 15.11.04 조회수 363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초반까지도 누가 내 꿈을 물으면 무조건 초등학교 교사라고 하였다.

하지만 오랜시간  변함없던 꿈이 고등학교 와서 많이 바뀌었다.

초등학교 교사라는 꿈은 내가 스스로 가진 꿈이 아닌 부모님이나 주위사람들의 희망사항이었던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얼마전 부터 항공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위에 승무원을 직업으로 하는 지인이 없어 그 직업에 대해 알려면 인터넷 검색이나 책밖에 없는데

나는 스튜어디스, 스튜어드가 말하는 항공승무원 이라는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겉으로는 멋져보이고 편해 보였던 승무원은 결코 편하기만 한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항공사에 입사하고나면 끝나는게 아니라 진짜 비행하는 승무원이 되기까지는 힘들고 어려운 여러 테스트 등을

겪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일이 고되고 힘들지만 손님들의 격려의 말 한마디에 보람을 느끼고  피곤이 다 사라진다고 더 좋은 서비스를 해드려야 겠다고 말하는 승무원의 말을 보고 나도 꼭 이런 기분을 꼭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승무원은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일인 뿐더러 을의 위치에서 손님을 대해야하고 육체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때문에 쉬운 직업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승무원들은 대부분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몸은 좀 힘들지라도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일 할 수 있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꼭 가지고 싶다.

이제 나에게도 확실한 목표가 생긴것 같으니 그 목표를 이루는 날까지 내 자신만의 내공을 많이 쌓아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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