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 소감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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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주은 | 등록일 | 15.11.20 | 조회수 | 446 |
1-7 김동희
9월 19일 학교에서 주관한 '푸르른 날에'라는 제목의 문학기행에 참여하였다. '푸르른 날에'는 미당 서정주시인의 작품이름이다. 이번 문학기행은 미당 서정주의 고향이면서 그분의시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있는 전라북도 고창으로 다녀왔다. 그곳에서 미당 시문학관과 진마마을(서정주의 생가), 벽화마을, 선운사를 둘러보았다. 시문학관에는 서정주의 시집들과 생전에 쓰시던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었다. 그곳에서 해설사분이 서정주 시인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중간에 대표작들을 낭송해 주셨다. 시를 글로만 읽는 것도 좋지만 낭송을 해주시니 내용은 이해를 못하더라도 시속에 담긴 감정들은좀 더 수월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해설을 들은 후 자유 관람시간에는 친구들과 서정주 시이늬 시를 한편씩 정해서 시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그리고 난 뒤 어린 시절 자랐다는 생가에 들린 후 벽화마을을 갔다. 벽화마을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군데군데 담벼락에 서정주시인의 국화 옆에서와 같은 시들이 쓰여 있는 것이었다. 시와 함께 그려져 있는 국화와 같은 꽃들이 시를 더 잘 감상할 수 있게 해줬다. 마을을 둘러보니 진마망르에는 아직도 서중지 시인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시인 분드레 대햇는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행을 통해 서정주라는 시인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또 그 시인의 생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직접 그분의 발자취를 다라가며 그분의 작품을 글로만이 아닌 그안의 배경을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 2015문학기행 '푸르른 날에' 1학년 7반 김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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