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 소감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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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주은 | 등록일 | 15.11.20 | 조회수 | 447 |
1-7 안지윤 시험이 몇 주 남지 않았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문학기행을 신청했다.서정주 시인의 고향인 고창을 가 선운사 박물관에 들렸다. 버스 안에서 도서부 언니가 퀴즈를 내면서 서정주 시인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 주어 이해가 한결 쉬웠다. 박문관에서는 시이늬 작품들과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옛날 사람 같지 않게 세련되고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아 신기했다. 서정주 시인은 친일파 시인이라고 한다. 분명 친일파인 것은 용서 받아야 할 일이지만 그의 문학 세계만큼은 대단 했던것 같다. 나는 아직 시를 보는 눈이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서정주 시인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다.
서정주 시인의 생가에 찾아갔을 때는 '어 여기 온 적 있는데'하고 데자뷰?를 느껴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역시나 고창 선운사 박물관과 생가는 옛날에 와 본 적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다시 한 번 찾아가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 것 같았다. 선운사 박물관에 있던 큰 자전거도 낯설지 않아 나의 기억력에 감탄하게 되었다.
질마재 길을 걸었을 때는 거의 탈진 상태라 거의 끌려가듯 갔는데 그래도 위에 올라가서 추사 김정희가 쓴 비문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해설사 아저씨의 시 낭송과 함께 조용한 선운사 박물관의 경치를 구경하고 있으니 절로 마음이 편해졌다. 다음에는 다른 시인들의 흔적도 찾아보고 싶다. 내년에도 신청해야 겠다.ㅎㅎ
2015년 문학기행 '푸르른 날에' 1학년 7반 안지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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