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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전주천 너머로"…오목교 개통

이름 한소희 등록일 17.08.18 조회수 327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국립무형유산원 쪽으로 전주천을 건너가는 인도교가 생겼다.

전주시는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을 연결하는 인도교인 ‘오목교’(梧木橋) 개설 공사를 마치고 임시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오목교는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다리로, 국비 14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 24억원이 투입돼 길이 86m, 폭 4m 규모로 개설됐다.
 
오목교 개통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국립무형유산원과 남고산성, 관성묘 등 전주천 너머로 이어져 한옥마을 관광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임시개통 후 시설물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기타 부대시설 등을 점검한 후 이달 안에 최종 준공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3월 명칭제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인도교 이름을 전주 역사와 인도교 위치, 문화적 특성 등을 고려해 인근 오목대(梧木臺) 이름을 따 오목교로 정했다.

양연수 시 생태도시국장은 “오목교가 전주 대표 관광구역인 한옥마을뿐 아니라 인근 국립무형유산원, 남고산성 등으로까지 관광 외연을 확대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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