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반크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기전여고와 

함께하는 반크 


“대만 관광객, 제주로 오세요”

이름 김세민 등록일 16.11.04 조회수 330

도-JTO,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
한국관광공사와도 홍보전 진행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회한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2016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진행 중인 제주관광 홍보 현장.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대만 관광객 유치전을 시작했다.

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도와 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과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2016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를 추진한다.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은 대만관광국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다.

지난해의 경우 60개 국가에서 950개 단체가 부스 1450개를 설치해 참가할 정도로, 대만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박람회다.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회한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2016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진행 중인 제주관광 홍보 현장.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하는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은 3일부터 4일까지 타이베이 예술문화 중심지역인 화산1914 지역에서 연다.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방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방관광, 동계올림픽, 축제 등 콘텐츠 홍보를 진행한다.

공사는 도와 제주관광협회, 지역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중국으로 편중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 일환으로 대만지역 FIT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회한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2016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진행 중인 제주관광 홍보 현장.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다음달에는 ‘2016 스노우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동계 특화상품 및 부산-인천 경유상품 업계 공동 개발 등 프로모션 추진도 한다.

공사 관계자는 “침체했던 대만관광객 시장이 최근 회복하고 있다. 지속적인 현지 업계와의 공동프로모션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품의 개발과 접근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대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문호 기자  jjdominilbo@gmail.com

이전글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방한 시장 다변화 시동 걸었다
다음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아직은 '헛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