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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 강예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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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선하 | 등록일 | 18.06.10 | 조회수 | 165 |
남북 정상 회담은 1980년대부터 추진되었다. 국제 사회가 냉전 상태에서 차츰 벗어나면서 남북한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여기서 냉전이란 공산주의 진영과 자본주의 진영이 서로 적대시하던 상태를 뜻한다. 마침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1990년 신년사를 통해 ‘남북 최고위급 회담’을 제안했고, 남한의 김영삼 정부도 남북 정상 회담을 제의해 회담이 이루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994년 김일성 주석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추진되던 회담도 무산되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남북 기본 합의서 이행과 북한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남북 정상 회담을 제안했다. 북한도 이에 호응해 2000년 6월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3일간 회담을 가졌다. 남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직접 만난 것은 분단된 이후 처음이었다. 회담을 통해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 1국가 2체제의 통일 방안 협의,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 경제 협력을 비롯한 남북 간 교류의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6 · 15 남북 공동 선언이 나오게 되었다. 2007년에도 회담이 이루어졌다.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취임한 노무현 대통령은 다시 평양을 방문해 정상 회담을 갖고 6 · 15 남북 공동 선언의 지속적인 이행과 남북 공동 번영의 내용을 담은 ‘2007 남북 정상 선언문’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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