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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한반도 비핵화, 군사적 해법 아닌 평화적 수단으로 이뤄야…북한과의 대화 지원할 준비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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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문재원 | 등록일 | 17.08.18 | 조회수 | 479 |
EU “한반도 비핵화, 군사적
해법 아닌 평화적 수단으로 이뤄야…북한과의 대화 지원할 준비돼 있다” 이인숙 기자 sook97@kyunghyang.com 입력 : 2017.08.15 12:09:00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현지시간) 한반도 긴장 수위가 고조되는 것에 대해 북한의 도발 중지를 촉구하면서 관련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군사적 해법이
아닌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북한과 대화하는 것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정치안보위원회(PSC)를 열어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한 뒤 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U가 한반도 문제를 의제로 긴급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례적으로, 6시간 넘는 장시간 회의를 열었다. 모게리니 대표는 언론발표문에서 북한을 향해 “동북아 지역과 전세계의
긴장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도발행위를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EU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적 방법이 아닌 평화적 수단을 통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CVID)를
달성하려는 파트너 국가들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며 “이것만이 항구적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그는 EU와 회원국들이 “북한은
물론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특히 “EU는 한국의 주도로 국제사회가 북한과 신뢰할 수 있고, 의미있는 대화로 나아가는 협상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151209001&code=970100#csidx6d51e231e46aca7b7af3b4fa4965cc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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