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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기조연설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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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소희 | 등록일 | 18.06.10 | 조회수 | 268 |
< 시에라리온 기조 연설문 > 2333 한소희 존경하는 의장님, 친애하는 각국 대표 여러분 저희 시에라리온은 세계다이아몬드의 산지로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다이아몬드를 비롯하여 금, 보크사이트, 금홍석 등 광물자원이 매우 풍부한 나라이지만 이런 자원으로 인한 수많은 내전 때문에 국민들이 참담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내전의 인권침해 사례 시에라리온은 20여년의 내전기간 동안 약 25만명의 여성들이 다양한 형태의 성적 학대를 받았고, 소년들에게는 마약을 먹여 마을 사람들에게 칼을 휘두르게 하였으며 7천여명의 사람들이 손목과 발목이 절단되어 지금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내전의 상처를 봉합하는 데 있어 피해자들에 대한 치유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에라리온의 정치적 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은 후순위로 밀려있습니다. -최근 시에라리온의 척박한 상황 유엔개발계획(UNDP)이 국가별 평균수명과 교육수준, 국민소득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내놓는 ‘인간개발지수’에 따르면, 시에라리온은 2007/2008 조사에서 전세계 조사대상국 177개국 가운데 최하위인 177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전이 끝난 현재에도 시에라리온은 인구 500만에 국민소득 140달러로 국민들은 극심한 가난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로는 오랜 내전과 기아, 에이즈 탓에 평균수명이 34.2세로 평균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이고 아프리카의 평균수명이 47세인 점에 비춰봐도 시에라리온의 생존여건이 극히 척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일인당 국민 총생산(GNP)는 세계 최저수준이며, 인간 빈곤지수는 7번째 국가입니다. 저희 시에라리온은 농업위주의 경제구조로 활동인구의 67%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내전으로 인해 생산이 격감하고 부족한 식량은 원조 및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소득분배의 불공정성을 뜻하는 지니계수도 0.629로, 보츠와나 다음으로 높습니다. 또 시에라리온엔 공무원들이 국민들을 갈취하는 ‘사기촉진제’라는 후진국형 부패가 일상화 되어있어 국민들은 끊임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희 시에라리온은 비효율적 행정, 부정부패, 수입비용의 증가, 수출부진, 광업의 쇠퇴,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 때문에 경제성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동부 밀림지역에는 무장해제를 하지 않은 반군의 잔존세력들이 남아있어 또 다른 내전이 일어날 수도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희 시에라리온이 내전의 아픔을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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