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기전여고와
함께하는 반크
모의유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강예현 |
|||||
---|---|---|---|---|---|
이름 | 김선하 | 등록일 | 18.06.10 | 조회수 | 193 |
첨부파일 |
|
||||
존경하는 의장님, 우선 이번 회의의 의장님으로 선출되신 것에 무한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님의 인솔 가운데 성공적인 회의가 진행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회의를 준비해주신 의장단과 사무국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당국은 2012년 이슬람 반군이 국가의 북부와 중앙 지역, 수도를 차지하고 권력을 장악한 이후로 현재까지 이슬람 세력과 기독교 세력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종교 간 충돌은 군사 대치와 무력 충돌로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반군과 정부는 지속적으로 평화 합의문을 체결하였으나, 부분적으로 체결되는 합의문이 궁극적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국은 정부와 반군의 계속되는 충돌과 종교분쟁으로 인권보장에 힘쓰지 못했고, 감사하게도 UN 안보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 평화유지 사무소를 내기로 결정하고 평화유지군을 파견하였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관심 아래, 2014년 UN 평화유지군과 더불어 프랑스와 에스토니아 부대가 EU의 지휘를 받으며 수도 공항의 치안을 맡고, 르완다 평화군 역시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본국에 주둔하는 UN 평화군의 해산이 논의된 것과 내전 통제에 있어서 프랑스군의 개입의 강도가 약하고 기간이 짧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단순한 평화유지군의 파병만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평화를 가져오는 데 이바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르완다 군과 프랑스 군 사이에서 발생하는 평화유지군 간의 갈등과 평화유지군이 민간인에게 행하는 무자비한 행위는 본국의 평화를 더욱 헤치는 길임에 틀림없고, 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거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극단적인 폭력행위를 생각해보았을 때, 본국의 평화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며, 평화유지군이 가져야 할 사명감을 간과하는 행위입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인권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국제사회의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으며, 이제는 본국의 인권 문제에 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평화가 이루어졌을 때 인권유린이 개선될 수 있으며, 이에 본국은 국제사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평화유지군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며, 평화유지군으로서 요구되는 자세를 함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친애하는 각국 대표 여러분, 우리 정부는 다른 어떠한 국가보다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상황의 개선을 위해 인권을 신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쿠데타와 과열된 종교분쟁은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내란 속에서 발생하는 학살은 인권문제를 야기하고, 평화유지군 간의 대립은 장차 유지군 파견 국가 간 갈등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치안 유지는 세계 국가 간 평화에 이바지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에 본국은 선진국의 적극적인 평화유지군 파견과 구호물자의 원조, 평화유지군 사이의 지속적이고 투명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내전국가의 안전과 인권개선에 있어서 최선의 길임을 확신합니다. 본국은 빠른 시일 내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문제들이 개선되길 촉구하는 바이며, 이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국제사회, NGO등과 연계하여 좀 더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해결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개선과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본국에 대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의장님과 여러 국가 대표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이전글 | 시에라리온 기조연설문 |
---|---|
다음글 | 기조연설문 - 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