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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7 정하은 ] 세월호 침몰사고 부모의 마음으로 그 현장에서

이름 정하은 등록일 19.04.14 조회수 41
세월호와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때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들끓는 듯한 느낌이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2014년 당시 사람들이 함께 슬퍼했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겨우 13살이던 나도 TV 앞에 앉아 밤낮으로 뉴스를 보며, 더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탑승자 모두가 빠른 시일 내로 구조되기를 바랐고 부모님과 함께 슬퍼했다. 수학여행을 간다던 자식들이 순식간에 사고의 피해자가 되어 버린 상황을 믿을 수 없는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한순간에 소중한 가족과 지인들을 잃고 말았다. 5년이 지난 지금 영상을 통해 그 당시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슬픈데 5년 전 팽목항을 지키시던 분들의 마음은 얼마나 슬펐을까 감히 예상할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길 바라며, 멀리서 예쁜 꽃이 되어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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