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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4]박재윤 - 세월호 침몰사고 부모의 마음으로 그 현장에서

이름 박재윤 등록일 19.04.14 조회수 60

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아 동아리 시간에 세월호 관련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보고 나니 2014년 4월 16일 뉴스로 세월호 소식을 전해 들으며

사망자가 늘어날 수록 조마조마하며 슬퍼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

처음 뉴스를 봤을 때는 거의 다 구조 될 수 있을 거라고 하여 그렇게까지 심각한

일 일줄은 몰랐으나 점점 배가 침몰하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면서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 침몰 중에도 선내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만이 반복되었고, 구조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선장과 선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면 결과는 이렇게까지

비참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난다.영상 속 학부모들의 자식을 잃은 슬픔과

비참함은 나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 단원고 2학년 남학생의 아버지가

'제 아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라며 울면서 말하는 장면은 너무 가슴 아팠고 눈물이 났다.

침몰한 배의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신 것 같다.

그 분들이 나서주신 덕분에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던 것 같다.

그리고 너희들 구하고 나갈테니 걱정말라며 아이들을 구하고 결국 희생되신 선생님

12명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자신의

목숨마저 내던진 선생님들이 하늘나라에 가서 존경받으며 지내셨으면 좋겠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언제 들어도 가슴 아픈 세월호,

많은 학생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고, 유가족들을 포함한 전 국민들을 슬픔에 잠기게

한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선장 같은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국민들이 많은 세월이 지나가도 이 일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유가족들의 눈물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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