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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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7김송아 좋은 관계는 좋은 수업을 만든다 감상문

이름 김송아 등록일 18.04.23 조회수 129
동아리 시간에 "좋은 관계는 좋은 수업을 만든다" 라는 제목의 다큐를 보았다. 이 다큐에는 학생들에게 존경 받는 선생님이 되고싶어 하는 정재승 문학 선생님이 등장한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이 방송에 노출 되는것을 꺼려하는데 이 분은 직접 적극적으로 방송국에 신청한것이 가장 놀라웠다. 그만큼 자신의 수업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재승 선생님은 자신의 수업의 장점을 재밌게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수업을 코칭해주시는 분들은 이 분의 수업은 자꾸 딴 길로 새고 욕을 많이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정재승 선생님이 자신의 수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었다. 또 학생들은 "선생님의 수업은 예능이고 봉숭아학당이다" 라는 평가를 하였다. 이에 선생님은 충격에 빠졌고, 몇 가지 좋은 수업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미션의 첫 번째는 수업중 딴 길로 새지 않기였고,  두 번째는 수업중에 욕하지 않기였다. 선생님은 미션대로 수업을 진행하셨고, 아이들은 졸며 선생님의 수업이 지루해졌고, 전의 수업이 더 좋다고 말하였다. 또 다시 혼란스러워졌고, 또 다른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아이들의 이름을 외워서 불러주기" 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 자신이 들어가는 수업의 아이들 이름을 다 외우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수업의 단점을 고치고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점이 너무 멋있고 이 분을 뵌 적도 없고 수업을 들은 적도 없지만 이미 나에게는 존경스러운 선생님이라고 느껴진다. 이 다큐를 통해서 정재승 선생님처럼 자신의 수업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선생님이 꼭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교사라는 꿈에 대해서 조금 더 확고한 생각을 가지게 된거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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