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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서머힐 학교>를 본 소감

이름 김지후 등록일 17.04.10 조회수 444

2117 안유니아

 이번 편을 보면서 생각의 전환? 을 불러 일으킨 것 같다. 솔직히 우리 한국의 교육제도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을 영국에서는 진행하고 있었다. 자신이 원할 때에 수업을 들어올 수 있는, 선택이 자유로운 곳.... 솔직히 처음에는 에이 저래가지고 대학 가겠어? 이렇게 하면 공부도 못하고 그냥 놀다만 가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동영상을 계속 보면서 느낀 것은 자유로움이 주는 신선함이 있다는 것이다. 그냥 놀고 끝나는 것이 아닌, 노는 것을 통해서 생각이 자유로워지고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하니 오히려 더 재미있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는것! 한국에서도 이런 교육제도가 들어선다면.... 많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803 김승리

처음엔 다큐를 보고 감상문을 써야 한다고 하시기에 "한시간을 내가 안자고 잘 버틸수있을까.." 라고 걱정부터 앞섰다. 그렇지만 첫번째 장면에서 지각대장 존이라는 동화책이 소개되면서 잘 집중할수있었다. 이 책은 영국의 존 버닝햄작가님이 어려서 서머힐 학교에 다니셨던 좋은 추억만 가지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신 책이었다. 이영상도 서머힐 학교에 대해 만들어진 다큐였다.
서머힐학교는 굉장히 재밌는 부분이 많았다. 학문적인것들로 채우게 하려는 일반적인 학교들과는 달리 서머힐 학교는 그렇지 않았고, 그것에 대한 압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했다.
그곳에서는 수업도 의무사항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수업에 들어오지않아도 꾸짖는 선생님이 한분도 안계셨고, 그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숲이 친환경 놀이터가되고 그안에서 흥미와 적성을 찾게했고 아이들도 모두 행복해보였다. 전원 기숙사생활은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번 모두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아이부터 선생님까지 모두 동등한 표를 가졌고, 또 아이들 스스로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모습속에서 책임감도 길러지는것 같았다.
부모님의 모습도 신기했다.
보통 한국에서는 선생님들이 자신의 아이에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권유하면 내 아이는 정상인데 왜 그런 상담을 받아야하냐며 되려 화를내는 모습을 주로 많이 봐왔다.

그러나 그곳부모님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잘따랐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머힐 학교는 놀이의 힘에 집중했고, 거기서 저절로 따라오는 배움을 중시했다. 스스로 동기부여를해서 공부를 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환경이 정말 좋은 학교라고 생각했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새롭고 독특한 방식에 놀랐고, 중고생 자살율이 높은우리나라에 정말 필요한 교육방식이 아닌가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영상의 마지막에 학교란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이 나온다. 처음엔 이질문에 막연하게 공부하는곳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아이들이 행복을 갖고 진짜 꿈을 찾게 도와주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오늘 본 이 영상덕분에 학교에대해 더 많이 생각해볼수있었고, 이 영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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