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노벨상 ‘0’인 한국에 대한 네이처의 일침 |
||||||
---|---|---|---|---|---|---|
이름 | 하수빈 | 등록일 | 16.06.06 | 조회수 | 983 | |
우리나라가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한 명도 내지 못한 이유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지가 조목조목 짚었다. 기초연구의 장기 투자에 인색하고 토론이 적고 경직된 연구실 문화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뼈아픈 지적이지 않을 수 없다. 네이처지의 충고를 허투루 흘려서는 안 된다. 천문학적인 연구개발(R&D)비를 쓰고도 왜 우리는 과학계의 변방에 머물러야 하는지 깊은 자성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이 나와야 한다. 상명하복식의 경직된 연구실 문화는 참으로 부끄러운 지적이다. 과학을 한다는 연구자들이 활발한 토론도 없고 줄 세우기식 연구실 분위기에서 숨 막히게 일하다 기껏 스트레스를 푼다며 밤늦게까지 어울려 술 마시는 문화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없다. 이런 문화가 여학생들의 연구활동 진입에 장애물이 되면서 연구의 다양성을 가로막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연구소 환경뿐만아니라 사무실,교육시설등 여러 군데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볼 수 있다.자유로으며 이상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환경이 마련되어 많은 창의적인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 |
이전글 | ‘구의역 사고’ 빈소에 등장한 엄마부대…“다짜고짜 분향소로 들어가 |
---|---|
다음글 | 여성혐오와 여성차별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