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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황당한 '1만명 방사능 50년 추적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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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유진 | 등록일 | 12.11.08 | 조회수 | 847 |
서울시가 아스팔트 도로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던 서울 월계동의 주민 1만명에 대해 앞으로 50년 동안 추적 역학(疫學)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초기엔 2~5년마다, 이후엔 10년 단위로 건강보험공단의 의료기관 이용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매년 1억~2억원씩 들여 50년간 조사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월계동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방사선 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조사에 들어가 아스팔트에 세슘이 미량 섞인 사실을 확인하고 문제의 아스팔트를 몽땅 걷어냈다.
출처: 조선일보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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