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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켁…우리도 아파요” 미세먼지에 신음하는 반려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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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윤아 | 등록일 | 17.05.20 | 조회수 | 548 |
“켁켁…우리도 아파요” 미세먼지에 신음하는 반려동물 미세먼지가 온 하늘을 뒤덮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의 걱정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다.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네티즌을 주로 회원으로 둔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유독심해진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글들이 잇따른다.한 네티즌은 "아침저녁으로 강아지들을 데리고 공원 한 바퀴씩 돌면서 산책을 즐기는 편이었는데, 기관지가 안 좋아졌는지 다들 '켁켁' 거리는 횟수가 잦아졌다"고 말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집에 반려동물만 두고 외출할 경우에도 공기청정기를 틀어둔다"라며 "사람이 쓰는 마스크를 대신 씌우고 밖에 데리고 나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본동물의료센터 김영범 원장은 "외출하고 나서 결막염과 호흡기관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는 반려동물이 올해 봄철에 특히 많이 늘었다"며 "꽃가루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부쩍 심해진 미세먼지도 상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건국대 박희명 수의과대학 교수는 "동물은 사람과 똑같이 폐로 호흡하기 때문에반려동물이든, 야생동물이든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는 건 마찬가지"라며 "기관지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보다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것처럼, 동물도 다를 바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물이 건강하지 않으면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없는 게 생태계의 이치"라며 "우리가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에서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처럼 농도가 짙은 날에는 되도록 반려동물을 산책시키지 말고 부득이하게 외출했다면, 안약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나의 의견 점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물을 사먹는 일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물을 사서 마셔야 하는 상황이다. 물처럼 공기도 결국 미래엔 직접 마실 수 없게 될 것 같아 많이 걱정된다. 인간이 오염시킨 공기는 인간뿐 만 아니라 동물, 식물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에 생태계 파괴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내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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