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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 있어요” 전 세계 울린 시리아 소녀의 눈물-중동,아프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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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경아 | 등록일 | 16.11.04 | 조회수 | 674 |
온 몸에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멍하게 도움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전 세계를 울렸던 5살짜리 꼬마 옴란에 이어, 시리아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울부짖는 한 소녀의 영상이 또 다시 공개됐다. 햇수로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비극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시리아 활동가 그룹인 탈비세미디어센터가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영상을 보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출된 8살짜리 소녀 ‘아야’가 치료를 받으며 애타게 아빠를 부르는 모습이 보인다. 먼지를 뒤집어 쓴 아야의 이마와 어깨는 붉은 피로 덮여 있고, 아야는 울며 혼란스러운 듯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영상에서 아야는 ‘폭격이 있었을 때 어디에 있었냐’는 질문에 “집에 있었는데, 지붕이 무너졌어요”라고 울먹이며 말한다. 아빠를 애타게 부르던 아야는 주위를 둘러보며 “아빠, 여기로 오세요”라고 반복해서 말한다. 아야는 10일(현지시각) 시리아 홈스에서 약 10㎞ 정도 떨어진 탈비사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인해 무너진 집에서 구출됐다. 현지 활동가들은 아야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가족과 재회했으며, 아야의 가족들도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무사한 편이라고 전했다. 탈비사에서 발생한 공습이 시리아 정부군,러시아 군의 소행인지, 반군의 소행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1일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알레포 동부 반군 지역을 집중 공습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민간인 1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반군은 정부군이 통제하고 있는 알레포 서부를 집중적으로 공습했으며, 시리아 국영 방송인 <사나>는 이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내전을 두고 각각 아사드 정부와 반군을 지원해오며 갈등을 빚은 러시아-미국이 지난달 12일부터 일주일간 지속한 임시 휴전이 끝난 뒤, 시리아 정부군은 알레포 탈환 작전을 선언하고 알레포 반군 장악 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내생각: 아직도 나는 모르는게 많은가 본다.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정말 많이 일어난다는것을 알지만 공습...정말 무섭다. 그전에도 많은 사진을 보았지만 이렇게 다가온것은 처음이다. 아프리카내전에 대해서 알고싶었다. 틈틈히 책을 찾아봐야겠다.아직까지 내가할수있는일은 그것밖에 없는것같다. 너무 부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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