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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알파고’ 슈퍼컴퓨터 만든다 (과학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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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반효희 | 등록일 | 16.05.10 | 조회수 | 849 |
정부가 이처럼 HPC 업계의 낙후된 현실을 개선하고자 국가 차원의 슈퍼컴 개발 프로젝트를 최초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HPC 기술은 일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대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저장·처리·활용하는 데 쓰이는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구현하는 밑바탕이 된다. 최근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꺾은 구글의 AI 프로그램 ‘알파고’도 슈퍼컴에 의해 가동됐다. 미래부는 개발 프로젝트를 2단계로 나눠 올해부터 2020년까지 1PF(페타플롭) 이상, 2021∼2025년에는 30PF 이상으로 나눠 슈퍼컴을 개발할 계획이다. 1PF은 초당 1000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이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기상청이 도입한 2.4PF의 기상예측 슈퍼컴이 최고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단계 목표를 30PF 이상으로 잡은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을 염두에 둔 것이다. 현재 세계 1위 슈퍼컴은 중국의 ‘톈허-2’로 33.9PF를 자랑한다. 미래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HPC 사업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공모에 들어간다. 사업단에는 매년 100억원 안팎의 R&D 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10년간 1000억원 이상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참여도 보장해 기술력 확보를 돕고 개발된 슈퍼컴은 기상과 재해 등 공공분야에 보급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HPC 기술은 통상 5년 후 일반 PC, 10년 후 모바일기기로 파급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이 외국에서 사오던 슈퍼컴 수요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 말한 기사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은 타국의 기술을 쫓아가느라 바쁘다. '한국판 알파고', 장황한 계획만을 보이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이뤄내는 좋은 연구 실적을 내어 이 계획이 한국 과학 기술의 한 획을 그을만한 기술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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