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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북핵 대언론발표 예정…"대북압박 재확인"

이름 선나은 등록일 16.03.31 조회수 864
오바마, 朴대통령, 아베 順으로 북핵대응 의지 확인

美 "한일은 가장 중요한 동맹…북핵억제 강력 대응"

(워싱턴=연합뉴스) 정윤섭 강병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1일(미국 현지시간)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가진 뒤 대언론 발표를 통해 북핵 대응에 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현지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 3국 정상이 대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라며 "미국, 한국, 일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정상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조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정 대변인은 설명했다.

미국도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한미일 정상회의는 북한이 제기한 위협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 3자 회담의 주요 초점은 북한 문제로 북핵 억제 및 대북 제재에 3국이 공동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과 각각 별도의 정상회담도 개최한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와 더불어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북핵 대응 연쇄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핵안보정상회의 리셉션 및 정상업무 만찬에 참석해 북한 핵개발의 위험성을 제기하고, 국제사회의 단합을 촉구할 계획이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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