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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소설가 신경숙씨 ‘출판사 업무방해 무혐의’ - 사회

이름 박시은 등록일 16.03.31 조회수 877

서울 중앙지검 형사6부는 문학 작품 표절 의혹이 제기돼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소설가 신경숙(52) 씨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 씨가 다른 소설을 표절해 출판사를 속이고 인세 등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가 있다는 고발인 주장에 대해, 출판사 입장에서 신 씨에게 속았다고 볼 증거가 없고 출판사 측도 속아 넘어간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신 씨로부터 표절이 아니라는 의견이 담긴 이메일 답변서와 신 씨 소환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신 씨의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고발장에 명시돼 있는 혐의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법적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은 지난해 6월, 신 씨가 단편 '전설'을 담은 소설집을 두 차례 내면서 표절을 해 출판사 '창작과 비평'을 속이고 인세 등을 부당하게 받았다며 신씨를 고발했다.


출처 : KBS 박민철 기자


내 생각 --


솔직히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출판사에서 진술서를 쓴것도 영향력있는 신경숙작가이기 때문에 감싸줄수밖에 없다. 책도 꾸준히 출판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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