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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뉴욕 등 바다에 잠길 수도"

이름 송세연 등록일 16.03.31 조회수 849
BBC, 네이처 논문 인용 보도
지금 이대로 지구를 방치하면 2100년에는 미국 뉴욕, 중국 광저우, 인도 뭄바이 등 주요 대도시들이 물 속으로 사라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BBC방송 등 주요 외신은 30일(현지시간)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해수면 상승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SF재난 영화 `투모로우`의 장면

연구팀을 이끌었던 로버트 디콘토 매사추세츠주립대 교수는 “만약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2100년에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2m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이대로라면 해안가 주변 대도시까지 물에 잠기는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은 2100년쯤에 해수면이 98㎝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기상과학자들은 새로 나온 전망이 그간 IPCC가 남극의 빙하가 녹는 속도를 과소평가했다며 대체로 신뢰를 보냈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데이비드 폴라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우리의 모델링에 따르면 온난화로 인해 남극 (얼음) 주변부가 50∼100년 내 급속히 녹기 시작할 것”이라며 “22세기 중반에 들어서면 해수면이 10년마다 1피트(약 30㎝)씩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500년쯤엔 해수면이 13m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이의 악화를 막기 위해 실제로 노력하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현재 환경문제는 인류의 일부가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으며 전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노력해야 되는 수준에 까지 이르렀다. 이에 따른 책임은 모두 인류에게 있으므로 국가적인 정책부터 개인적인 사소한 노력까지 모두가 환경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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