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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 여친 등 여성 2명 살해한 20대 영장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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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승민 | 등록일 | 16.03.31 | 조회수 | 862 |
【포항=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여자친구와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A(24)씨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생활고를 비관해 함께 살던 여자친구 등 2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6시55분께 포항 북구 죽도동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인 B(26)씨와 친구 C(25·여)씨를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의 한 대형마트 점원으로 일하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B씨와 다툰 후 같이 죽을 생각으로 B씨를 먼저 살해했다. 이후 비명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C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또 A씨는 "평소 B씨가 '이렇게 살면 뭐 하느냐 죽는게 낫다'며 자주 비관했고, 사건 전날 밤에도 이 문제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B씨와 C씨를 살해 후 112에 신고를 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 후 음독자살(농약)을 시도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았다. 아울러 A씨가 경찰에 검거될 당시 원룸 안에 있던 A씨의 아들(6)을 아동보호시설로 이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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