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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매일 어린이 6명 사상" (국제)

이름 반효희 등록일 16.03.31 조회수 820

 
국제 아동구호기구 유니세프가 예멘에서 지난 1년간 내전으로 어린이 900여명이 죽고 1300여명이 다쳤다며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니세프는 내전으로 어린이 사상자 수는 하루 평균 6명꼴이라며 내전 이전인 2014년 일일 어린이 사상자 수의 7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50여명이 학교에 대한 공습 또는 등굣길에 공격을 당해 숨졌다고 했다.

유니세프는 내전이 격화하면서 소년병 848명이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고 이들 가운데는 열 살짜리 어린이도 있었다고 밝혔다.

유혈사태에 따른 이런 직접적인 인명피해 외에 구호물자 공급이 끊기고 의료시설이 파괴되면서 5세 이하 예멘 어린이 1만명이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유니세프는 우려했다.

아울러 예멘 어린이의 80%에 해당하는 1000만명이 긴급 구호가 필요하고, 이들 중 32만명은 영양실조로 아사 직전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니세프는 "예멘의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해 1억 8000만 달러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고작 18%만 채워졌다"며 "예멘 내전의 모든 이해 당사자는 즉시 폭력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유니세프

 

현재 사회에서 내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전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끊임 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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